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랍스타 - 꽃처럼 노래 가사카테고리 없음 2022. 5. 7. 13:38
또 카페에 왔어
매일같이 웃고놀던
앉았던 자리에는
웃음꽃이 남아있어
우린 마주 앉아서
추억을 나눴지
서로를 마주보고
서로를 알아봤어
그때만큼은 아름다웠던
우리라는 추억은
그 시간에 그 자리에만
오늘은 괜찮아
조금씩은 흐려졌어
이별이 뭐라고
웃을 수도 있어졌어
피지못한 꽃처럼
시들어진 우리는
이별을 알아봤어
미칠것처럼 외쳐불러도
닿을 수 없었지
다르게 걷던 시간속에
힘껏 손을 잡아봐도
부서지는 꿈처럼
시들어진 꽃처럼
너 없는 하루엔
내 세상은 다 빛을 잃었어
떨어진 꽃처럼
전부다 흔적만 남았어